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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 조개 모두 가져가세요 하전갯벌마을 “지천으로 널려있는 것이 조개입니다. 마음껏 채취하시고, 모두 가져가세요.” 전북 고창의 하전갯벌마을에서 펼쳐지는 갯벌체험은 출발부터 특별하다. 걸어서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갯벌을 달릴 수 있도록 트렉터를 개조한 ‘갯벌관광버스’를 이용한다. 체험장이 뭍에서 약 2㎞ 떨어져 있어서다. 버스라고 하지만 트렉터에 철제 수레를 연결한 것이 전부다. 그래도 갯벌에서 만큼은 최고의 이동수단이다. 개흙이 비교적 단단한 것도 있지만 힘이 좋아 수렁에 빠질 염려가 없기 때문이다. 두 대가 운행 중인데, 한 대에 50명 정도는 너끈히 탈 수 있다.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30분. 광활하게 펼쳐진 갯벌을 따라 갯벌버스를 끄는 트렉터가 굉음을 내며 움직이기 시작했다. 버스에 몸을 실은 체험객은 수련회를 겸한 직장인, 가족..
집단 가출의 기술, 오토캠핑 회사원 장걸(36·충남 아산시)씨는 입문 1년 만에 ‘집 나가서 만끽하는 행복’ 오토캠핑 애호가가 됐다. 한 달에 두세 번 캠핑을 떠난다는 그는 “자연을 호흡하며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에 오토캠핑만 한 것이 없다”고 말한다. 물론 아내와 아홉 살, 여섯 살의 두 아들과 함께 떠난다. 지난 주말에도 충남 서산 용현자연휴양림을 찾았다. 오토캠핑이란 자동차에 텐트와 취사도구를 싣고 떠나는 여행. 최근 오토캠핑족이 부쩍 늘면서 캠핑할 곳도 늘었다. 몇 가지만 알면 오토캠핑은 어려운 여행이 아니다. 초보자들을 위한 오토캠핑 입문 정보를 알아봤다. 오토캠핑은 자연을 호흡하며 가족 간 사랑을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동호인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중앙포토] 장비 절대로 한꺼번에 구입하지 말 것. 갖춰야 할 ..
입소문난 로맨틱, 럭셔리 기차 투어 유럽이나 일본으로 여행을 간 사람들은 꼭 ‘기차’에 얽힌 추억을 하나씩 갖고 돌아온다. 하지만 잘 찾아보면 국내에도 재밌는 기차 여행 프로그램이 많다. 요즘 입소문 자자한 기차 여행 중에 6월에 딱 어울리는 것들만 모았다. 기차를 즐기는 색다른 방법들 자전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강원 정선군청에서 운영하는 ‘MTB레포츠열차’를 타보자. 기차 2량을 자전거 짐칸으로 개조해 바이크를 싣고 강원도 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 기차가 꼭 달려야만 하는 건 아니다. 곡성 기차마을에는 열차를 개조한 식당이 있고, 정선 북면에는 기차를 개조한 열차 펜션이 유명하다. 관광 정보는 코레일투어서비스 홈페이지(www.korailtour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보다 먼저 바다 구경하고 싶다면 동해안 바다열차 강릉에서 ..
1박 2일 Vs. 패밀리가 떴다 여행지 꼼꼼 비교 아이들이 더 좋아한다! '1박 2일' 여행지 동해의 맑은 쪽빛 바다, 울진 죽변항 오픈카와 버스 복불복, 대게잡이 베드민턴 대회편 해피선데이 1박 2일 팀이 대게잡이를 했던 곳이다. 대게 경매를 볼 수 있으며 경매에 참여할 수도 있다. 죽변등대 주변에는 대나무가 지천이다. 등대 북쪽 바닷가 언덕 위에는 빨간 지붕의 교회 건물과 오래된 일본식 건물이 바다와 어우러져 이국적이다. SBS 드라마 ‘폭풍속으로’의 세트장이다. 주변에는 동해의 푸른 바다와 깨끗한 모래로 유명한 봉평해수욕장이 있다. 백사장의 길이가 무려 10km. 모래의 질이 좋아 아이들과 해수욕 즐기기 좋다. 접근성_비수기 때 휴게소에 한 번 들르지 않고 달려도 4시간 30분은 족히 걸린다. 먹을거리_인근 포구에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대게는..
가볼곳... 꿈같은 휴식시간 베어트리파크 괜찮을까? 둥이? ㅎㅎ